뭐 나도 돌싱이였지
나는 35이고 와잎은 45이야 와잎은 자영업하면서 와잎이 손님으로 자주 오고 친해져서 말트다
같은 돌싱이여서 통하는것도 많아서 만나게 됐었다
나이가 많아도 내 가게 와서 많이 돈도 안받고 도와주고 홍보도 해주고 해서 마음이 갔지
식은 안올리고 양측 부모님께 알린 후 혼인신고만 하고
근데 와이프가 여중딩 여초딩 딸 둘있어 분명 전남편한테 보낸다고 했었지만
어영부영 애들 데리고 와서는 같이 살고있다
이것땜에 항상 싸우고 말도 드럽게 안듣고
와잎이랑 떡 만 치면 첫째는 문 두들기면서 방해하고
나한테는 아빠라 부르지도 않고 아저씨 거리며 싸가지 없고
한집에 세여자랑 사는거 진짜 정신없다
그래서 참을만큼 참아서인지 와잎 전남편한테 전화해서 정중히 상황설명하고 전화 할까하는데
이거 싫어 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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