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에 돈욕심이 생기면서 하던 사업 무리하게 확장하다가
ㅈ망하고 재산 5억 까먹고, 빚 5천 짐
ㅈㅅ 생각 하려다 엄마가
"아들, 남자가 사업하다 실패할 수도 있지, 엄마가 이럴때 도와주려고 열심히 돈 모은 거잖아."
엄마아빠 진작 이혼하고 엄마 혼자인데 막말로 엄마가 무슨 돈이 있겠냐.
우리집 형편 내가 뻔히 아는데.
거지 같은 집구석 싫어서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지금까지 쭉 나와살았는데.
성인 된 이후 당연히 집에서 단 돈 1원 한 장 도움 받아본 적 없고.
거지같은 우리 집안 내가 어떻게든 내 대에서 성공하려고 그렇게 악착 같이 살았던건데.
결국 인생 폭망ㅋ
심지어 돈 잘벌때 살고 있던 쓰리룸 집까지 전세사기당함
이번에 수원 그 전세사기사건 알지? 뉴스도 탔던
그 시발롬 전세사기 집중에 하나가 마침 내가 살던 집
아무튼 엄마 도움으로 일단 빚은 해결했고, 두 달 전에 엄마한테 진 빚 5천은 다 갚았다.
인생 다시 리셋. 처음부터 시작ㅋㅋ
이건 지금 타는 차 ㅋㅋㅋㅋ 300만원주고 산 모닝~~
인생 첫차를 제네시스 g70으로 시작하고, 두 번째 차는 모닝이다.
인생 다이다믹하다 진짜
진짜 ㅈㄴ게 ㅈㅅ 마려웠지만
내가 죽으면 우리 엄마도 따라 죽을까봐 걍 산다 ㅅㅂ
코멘트 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