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성진 소스뮤직 대표, 박지원 하이브 대표와 나 (민희진)는 반말 하는 사이다.
*하이브 합류 후 소스뮤직에 여자 연습생들 중에는 선발할 수 있는 친구가 민지 밖에 없었다. 나머지는 연습이 더 필요하거나 나이가 너무 많거나 결이 안맞거나 했다.
민지는 지금보다 옛날이 더더 예뻤다.
*(소스뮤직은) 여자친구로는 브랜딩이 잘 안된 레이블이기 때문에 이걸 보고는 (연습생들이) 들어오기가 힘들고, 하이브가 생성되기 전인데 나는 브랜딩을 매우 중요시 하기 때문에 '민희진 걸그롭'과 '하이브의 첫번째 걸그롭'이란 브랜딩, 궁금증을 매우 중요시 생각했다.
*때문에 나는 오디션부터 브랜딩 했다. 그걸 보고 들어온 친구가 하니다. (현 뉴진스 멤버)
*지원자가 많았으나 선발할만한 친구가 없어서 '민희진 걸그롭, 하이브의 첫번째 걸그롭'이란 타이틀로 캐스팅을 따로 했다. 이때 나 소성진, 방시혁이 추린 친구가 다니엘, 해린이었고 마지막에 혜인이 들어왔다.
*멤버 캐스팅에 약간의 주도권이 나에게 있었다고 생각한다.
*코로나 + 방시혁과의 음악적, 컨셉적 이견이 있었다. (어텐션, 하입보이가 이때 있었다.)
세상이 무섭다. 날 마타도어한다.
박지원 대표가 합류하고 얼마 있지 않아 박지원, 소성진으로부터 소스뮤직에서 르세라핌이 하이브 최초 여성 그롭으로 출시하는 것을 통보 받는 식으로 알게 되었고 쌍욕을 할 만큼 화가 났었다.
뉴진스 멤버 하니혜인은 다른 기획사에서도 콜이 많았으나 하이브 첫번째 걸그롭으로 나갈 것 이라는걸 듣고 합류했다. 그냥 소스뮤직이라 했으면 합류하지 않았을꺼다.
*나는 소스가 사쿠라, 김채원(전 아이즈원, 현 르세라핌 멤버)을 영입한줄도 몰랐다. 나한테 아무말 안했다가 양해도 없이 통보해서 너무 화가 나서 그만두겠다 했다. 대신에 나가면서 왜 나가는지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했다. 그래서 박지원이 날 붙잡았다.
뉴진스 부모님들이 어도어에 왔을 때 하이브와 소스뮤직 욕을 엄청 했다. (소스에서 아이들이 방치됐고, 하이브가 르세라핌을 먼저 출시한 것으로)
*(뉴진스 멤버들이 소스 -> 어도어로 옮기기전에)소스에서는 내가 캐스팅 했음에도 불구하고 애들을 보여주지도 않았다. 내가 보여준 곡이나 안무로 연습하면서도 아이들을 못만나게 했다. 무슨 내가 아이들을 뺏어갈꺼라 생각했는지..
* 그래서 내가 너희들 한번에 두 그롭 런칭하기 힘드니 내가 하겠다 어도어로 보내달라고 한거지 하이브가 엄청나게 지원해준게 아니다. 어도어를 만든게 주주들의 이익, 멤버들, 나 스스로에게 좋은일이라 생각해서 이야기 했는데, 방시혁이 지분 100% (어도어의 지분 100%를 하이브가 소유)가 아니면 아이들 안준다라고 했다. 내가 뽑았고 내가 캐스팅 했고 내가 브랜딩 했는데 소스뮤직 또한 자기네 지분 (연습생을 데려간 댓가)를 달라해서 위로금조로 20억을 주었다. 물론 돈은 하이브에서 (소스로) 냈다. 왜 그랬어야하는지 나는 잘 모르겠다. 이 과정에서 박지원이 중간다리 역할을 해주었다.
르세라핌이 하이브 첫번째 걸그롭으로 출시하는 것이 양아치 같았다. 박지원에게 이 상황을 물어봤지만 할 말이 없다 했다.
*지분싸움을 한다면 6개월이 넘게 걸린다. 그렇게 되면 애들 (뉴진스)은 더 방치되기 때문에 내가 어도어 지분을 포기했다.
*직접 애를 낳지 않았지만 산고를 느꼈다. (울먹임, 엄청난 사진 세례)
2021년 6월 ? 7월쯤 박지원이 르세라핌 나오기전까지 뉴진스를 홍보하지 말라고 요청했다. (르세라핌이 민희진 걸그롭인것으로 착각 시키고 싶다). (참고: 르세라핌 데뷔 22년 5월, 뉴진스 데뷔 22년 7월)
(카톡 자료공개) 방시혁 : 에스파 밟으실 수 있죠? // 민희진: 하하하 (어이가 없어 웃었다.)
뉴진스가 빌보드 Hot100에 ditto로 차트인하고 나서 방시혁이 축하한다는 이야기를 처음 했다. 그전에는 없었다.
*(카톡) 방시혁: 즐거우세요?
*당연히 즐거운데 왜 이렇지? 그전에 이런말 한 마디도 없다가. 대화가 좀 이상하지 않나요(기자들에게), 어투가 과거랑 되게 달라지지 않았나요?(기자들에게), 저희 사이에 골이 깊어진거에요.
하이브는 신인그롭 르세라핌에 자신이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나를 견제했다. 3~4개월간 민희진이 '전원 신인'의 팀을 출시할 예정이라는걸 대외적으로 밝히지 말아달라 했다. (전원 신인을 표기하면 사쿠라, 김채원이 없다는걸 눈치채게 될 것이다.) -> 이러한 마타도어를 방시혁이 시키는 것 같다.
*레이블 분리한것도 하이브가 약속을 어기고 르세라핌을 먼져 냈기 때문이다.
*뉴진스 홍보와 내가 억울해서 유퀴즈에 나가겠다 했다.
내가 내 회사에 대해서 이야기하겠다는데 하이브가 너무 대외적으로 말하는 것에 대한 제약이 심했다.
하이브가 유퀴즈에서 민희진이 언급하는것도 확인하겠다 했다.
날 영입할 때는 '최고의'라는 수식어가 붙어있었지만 나중에 ir자료에서는 '최고의'라는 수식어를 빼게 했다.
방시혁은 처음에는 나를 반겼지만 뒤로 갈수록 나에 대한 대우가 달라졌다.
BTS군대 가는지 물어본것은 하이브가 나에게 지긋지긋하게 구니까 에이스(BTS)가 없는 상황에서 뉴진스가 활동하는게 홍보포인트가 더 잘 잡힐 수 있을 것 같아서 물어본거다.
무속인을 만난게 아니라 지인인데 무속인인 사람이다. 하이브가 개인 사찰을 한거다. 법적 대응을 할 것이다. 하이브때문에 정신과를 다녔는데 마음이 풀리지 않아 무속인을 만나서 풀었다.
(뉴진스 멤버의 어머니 문자): 민희진이 소스에서 멤버들을 빼온것으로 르세라핌 팬들도 적으로 만들었데요.
난 가만히 있어도 천억을 번다. 나는 싫은게 있으면 말해야 한다. 나는 이런 성격이다.
왜 나는 보호 받으면 안되는 존재인가? 나는 방시혁, 박지원한테 이용 당하고 뉴진스와 뉴진스 엄마들을 위해 희생했다. 나랑 같이 일해본 사람은 다 알거다.
내가 하이브랑 이상한 계약을 맺었다. (주주간 계약)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으나, 올해 초부터 작년에 맺었던 주주간 계약을 재협상하고 있었다. 조금 불합리한 내용이 있었다. 계약의 모순은 어도어 지분의 5%은 팔 수 없.... (의 뉘앙스) 하이브에 노예 계약으로 묶여 있는 상태다. 영원히 하이브를 벗어날 수 없을 수 있다.
나는 비지니스 머리가 있는 사람이다.
원래 VC였던 내 친구가 법무법인 세종을 소개시켜줬고 그것이 외부에 자문을 받았다는 기사로 와전 된 것이다.
아일릿이 나왔다는건 나를 버리겠다는것이고, 말려 죽이겠다는 하이브의 의미로 나는 느껴진다.
박지원이 준 계약서를 그냥 믿고 계약했다가 노예 계약으로 묶이게 되었다. 너무 열받는 포인트이다.
(논란의 공개된 문건에 대해) 이 주주간 계약이 계속 문제가 되어서 답답한 마음에 장난처럼 부대표가 작성한 내용이다.
아저씨들 아니, 개저씨들이 나 하나 죽이겠다고 야비하게 굴고 있다.
박지원 이 영상 보고 있으면 반성해라.
(변호사) 20% 지분으로 경영권 찬탈이 어렵다. 어도어는 경영 상태가 너무 좋아서 외부 자금이 들어올 수 없다.
뉴진스 릴리즈가 내일(금)인데 하이브가 월요일에 감사를 한다. 하이브가 정말로 뉴진스를 아끼는게 맞나?
법인카드 뒤져서 아무것도 안나오니 무당 이런것만 띄우고 있다.
나는 법인카드로 야근 식대만 썼다. 나는 재무재표 다 깔 수 있다, 나는 바이럴 업체도 안썼다.
하이브가 경영권 찬탈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파악하는게 아니라 바로 언론에 터트려버렸다. 곧 뉴진스 음반이 발매될 것을 알텐데 대외적으로 공표하는게 이해가 안된다. 그럼 뉴진스의 음반은 어떻게 되겠는가?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하자 무당 이야기를 터트렸다. 야비하다.
이 업을 하다보면 욕이 안나올 수가 없다. 씨발 새끼들이 너무 많다.
박지원 대표도 방시혁이 나를 괴롭히는걸 카톡 대화해서 동의했다.
감사를 할거면 나를 찾아오면 되지 왜 감사 과정을 언론에 까발렸는지 저의가 의심된다. 내가 내부 고발한게 꼴사납고 미운털 박혀서 날 죽이고 싶어서 그런거다. 회사에 나 같은 사람, 싫은 소리 하는 사람 없다.
언론에 알려진 것처럼 인센티브 50억 받지 않았다. 나는 20억 받았다. 박지원은 10억 받았다. 박지원은 마이너스 경영을 했는데 10억을 받았다. 박지원보다 더 받아야 된다 생각했다. 하이브가 나와 뉴진스를 대우해주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가치 (뉴진스의 가치)를 이렇게 평가하는데서 일하고 싶지 않다.
잘되는 자회사를 견제하는것이야말로 배임이다.
돈에 미친 세상이다. 사건이 터진 다음, 다음 날에도 투자자들의 연락이 왔다. (변호사: 오해하지 마세요.)
(변호사) 능력 있는 남자와 능력 있는 여자가 만나서 예쁜 아이를 잘 키우고 있는데, 서로 능력이 좋다보니 갈등이 좀 있을테고, 예쁜 아이도 수능과 같은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는데 이혼 소장이 갑자기 날라온 격이다.
기자 질문: 내부 고발은 어떤걸 했다는 것인가?
민희진 : 너네 반성 안하면 이거 확 터트린다. 이런식으로 말한거다.
변호사: 내부적으로 시정해보려고 노력한거다
기자 질문: 주총을 개최할 것인가? 법적 대응을 할 것인가?
민희진: 주총은 계획에 없다. 어도어 입장에선 하이브를 업무방해로 소송하고 싶다.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싶다.
하이브가 이번 사태를 언론에 뿌린것처럼 뉴진스 홍보를 해주는지 한 번 지켜봐달라.
레이블마다 PR의 방법이 다르고 싶을 수 있고 인사가 다를 수 있는데, 하이브가 통제를 쉽게 하기 위해서 자꾸 레이블의 개성을 억누른다. 왜 멀티레이블을 하는지 모르겠다.
랜덤포토카드 너무 찌질하다 생각한다. 뉴진스는 밀어내기 전략 안한다. 포토카드, 밀어내기 없이 이정도 성적이 나왔다.
우리 애들이 기죽을 까봐 앨범 또 사고 또 사고 팬미팅 또 가고 그런게 비정상적이라 생각한다. 뉴진스를 통해 그런걸 안해도 잘될 수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었다. 그런데 하이브가 물을 흐리고 있다.
기자 질문: 뉴진스 멤버들은 괜찮은지
민희진: 어제 하니가 '대표님 너무 힘드시죠 제가 거기 갈께요' 하고 문자 왔다. 해린이도 말이 없는 앤데 어제 밤에 영상통화를 했다. 말도 없는 애가..
혜인이는 20분 내내 울었다.힘들 때 도와줬는데 못도와줘서 미안하다. 포닝을 켜서 다 이야기하고 싶다. 라고 했다.
엄마들이 내가 자살할까봐 걱정했다.
엄마들이 하이브에 언플 그만하라고 요청했다. 박지원은 뉴진스 이야기는 언급하지 않고 민희진만 언급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기사들은 전부 뉴진스 맘으로 나왔다.
나는 경영권 찬탈에 관심 없다. 하이브가 반성 했으면 좋겠다. 일본 도쿄돔 공연이 준비되어 있는데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우리는 연말까지 플랜을 세웠는데 이렇게 하는걸 보면 하이브는 뉴진스가 계획에 없는 것 같다.
내일 뉴진스 컨텐츠가 나오는데 미리 해명을 하지 않으면 다들 욕만 할 것 같아서 기자회견을 했다.
기자 질문: 부대표 문건 관련
변호사: 부대표가 개인적으로 메모한것이다.
민희진: 부대표가 어제 나에게 울면서 와서 죄송하다 했다. 부대표가 내가 자살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부대표가 하이브에 배임관련된 소송건으로 가스라이팅을 엄청 당했다. 하이브는 민희진 엮어야 한다. 민희진이 시켜서 한거라고 부대표에게 시켰다.
변호사: 올해 초부터 주주간 재협상이 잘 안되었다. 어도어와 하이브간의 입장 차이가 있어서 답답한 상황에 여러가지 상황을 담은 개인 메모였을뿐이다.
기자 질문: 사임 요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멀티레이블 체계에서 하이브가 차별을 하고 있다면 어떤걸 요구해야 한다고 보는가?
민희진: 방시혁이 손을 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도어, KOZ, 플레디스 빼고 나머지는 방시혁이 프로듀싱을 한다. 그러다보니 레이블들이 방시혁에게 잘 보이려고 이상한 짓을 한다. (아일릿)이 우리를 따라했다는게 문제가 아니라 우리(뉴진스)의 유니크함이 기성화 되어서 뉴진스를 죽이게 되는거다. 그것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하는거다. 외부에서도 따라하는데 어떻게 내부에서도 따라하는지 모르겠다. 이후 여러가지 아일릿과 뉴진스의 컨셉트 화보 (한복 화보 등 )를 똑같다고 언급
뉴진스 샤넬 광고는 하이브가 꼿아준게 아니다. 뉴진스 광고는 다 나와 친한 사람들이 많았다. 나를 믿고 광고를 진행한 사람들이다.
샤넬 쇼는 내 의지가 아니었다. 하지만 첫 등장이고 브랜드도 좋고 해서 나가게 되었다. 그런데 아일릿이 똑같이 아크네로 나가는걸 보고 하이브의 의도된 포뮬러라 생각했다.
그리고 왜 우리 뉴진스의 키 안무를 허락도 없이 썼는지 모르겠다. 우리 안무가들이 개빡쳤다.
사임 요구는 메일 온것도 없고 난 모르겠다.
기자: 회사에 남고 싶은거냐 떠나고 싶은거냐
민희진: 나는 내가 주인이 아니어도 되고 뉴진스와 하려던 일을 하고 싶다.
기자: 문건 관련해서 직장인이라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게 있는데, 아무리 화가 나고 허무맹랑한 이야기라도 회사를 탈취하고 그런 문건을 작성하지 않는게 상식적이지 않는가? 이 심각성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것 아닌가?
민희진: 실제로 가볍게 생각했다. 내가 하이브와 대화 하기 위한 협상안을 공부해야 했다. 기분이 들쑥날숙 했다. 나 하이브 있어도 되는데 우릴 내버려뒀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기자: 방시혁 의장이 대화를 해보자 하면 생각 있는지
민희진: 대화 할 것이다. 대화 제안 없어 이렇게 나와서 기자회견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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